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산 예식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검사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등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306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밀접촉한 10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 A씨는 시청 공무원 결혼식이 열리는 나운동 소재한 예식장을 방문했으며 이후 인근 한 카페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예식장 관련 검사자는 257명, 카페 5명, 간접관련자(동선은 겹치지 않으나 근처에 있는 경우)는 44명 등이며 이 중 시 공무원은 93명이다.
공무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임시 폐쇄됐던 조촌동 주민센터도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