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다애로타리클럽, 소아마비 박멸 기원 실천대회 개최

24일 익산시민공원 일원서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 거리행진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이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이해 소아마비 박멸을 기원하며 공공이미지 실천대회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다애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은 자매결연한 이리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렉트 학생들과 함께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소아마비 박멸을 기원했다.

다애로타리클럽의 모묘숙 회장과 회원들은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 영상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작해 홍보를 펼쳐 왔다.

모묘숙 회장은 “30여년 동안 이어진 로타리의 헌신적으로 노력으로 소아마비가 99.9% 퇴치됐고 오늘 국제로타리 3670지구 곽인숙 총재님을 비롯한 전북의 로타리안들이 일제히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자축했다”면서 “소아마비 박멸 운동은 물론 도배·장판 교체, 목욕 지원 등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6년째 독거노인 도배·장판 교체 봉사, 20년째 삼정원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익산지역 대표 25년차 여성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