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3일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코팅제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A씨(45) 등 3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은 공장 건물 1동(100㎡)을 태우고 내부에 있던 그라비아 코팅기 1개 등을 소실해 소방추산 2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08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으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