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 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활동에 돌입했다.
상교동주민센터(동장 송상준)에 따르면 상교동 발전을 위해 활동할 주민자치위원을 공모한 결과 다양한 경력과 직업에 종사하는 지원자들이 신청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22명의 위원이 선발됐으며, 위원장에 김영수(성현 멀티공업사) 위원, 부위원장에 김정숙(상교동 새마을부녀회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관한 검토, 의견 조율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수 위원장은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에 충실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면서 한마음으로 상교동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