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2020년 제16차 간호부 학술대회’ 성료

참가자들이 학술대회들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측에서 다섯번째 윤권하 병원장)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7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2020년 제16차 간호부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자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병원 경력 간호사의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과 소진에 관한 연구(이한나),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경력 단계별 직무 수행 능력 비교(이현비), 일개 대학병원의 냉 요법 실무 지침 및 임상 간호사의 냉 요법 실무 현황(이미림), 갑상선암 환자의 D-성격 유형과 증상 경험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김성심), 상체 거상과 손 마사지의 병합 요법이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요통과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이윤경) 등 5편의 논문 구연발표가 있었다.

원광대병원 간호부 류정임 부장은 “간호부에서는 수동적인 환자 간호에 머물지 않고 체계적이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환자 간호를 위해 꾸준한 임상간호 연구 시행에 나서고 있다”면서 “간호 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보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윤권하 병원장은 “의료 환경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역량 강화가 크게 강조되고 있는 만큼 최상의 전문 간호 서비스 발휘를 위해 더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