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해” 가전제품 쾌척

현대차-전주연탄은행, 완주군 보육원 다자녀 가정 도움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주인구),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28일 소양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을 비롯해 다자녀 아동 4가정에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에 매월 삼겹살 봉사를 진행하는 전주연탄은행은 냉장고가 자주 고장난다는 애로사항을 접하고 현대자동차 노조에 도움을 청해 이번 지원을 연계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올해 초 3월 드림스타트 초등입학아동 32명에 운동화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초기에는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글학당 나들이 지원, 삼례 한냇물 행복빨래방 지원, 장애인을 위한 행복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완주군과 함께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