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영양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제공되는 보충식품이 알차고, 효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최근 진행된 영영플러스 사진콘테스트 주제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식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보충식품을 알차게 활용한 요리사진을 공유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가입해 운영되는 SNS 밴드에서 수혜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우수 2가구, 우수 4가구, 장려 6가구를 선정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면역력 저하, 영양위험요인 악화 등이 우려됨에 따라 비대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며 “우수 메뉴와 레시피는 공유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우수자 가정에 선물로 배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상자와의 접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밴드활용 온라인 교육 및 서면교육자료, 문자안내 등의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수혜자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보충식품배송, 매월 식품관련 선호도조사 및 의견수렴 또한 온라인방식으로 추진, 식품수령과 보관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