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께 군산시 내초동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A씨(37)가 지게차에 깔린 채 발견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지게차에 깔린 A씨를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지게차가 덤프트럭에 소각재를 싣는 과정에서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