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협약 체결이 잇달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상에프지㈜(대표 최익수)에 이어 28일에는 ㈜선해수산(대표 심의헌)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선해수산은 20여년간 안주·스낵, 해산물 반찬, 참숯직화구이생선 등을 생산하여 유통·판매하는 수산물 전문 가공기업으로 총 1만3264.2㎡(4013평) 부지에 73억원을 투입해 50명의 고용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상상에프지㈜는 올해 법인을 설립한 수산물·과일·채소·육가공 부문의 창업기업으로 부지 1만2881㎡(3897평)에 56억원을 투자하고 60여명의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익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하다”며 “익산시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