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금연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역사회 금연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 및 금연환경조성 등 내실화된 사업 추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서비스로 청소년 공모전·흡연예방교육·금연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내 금연구역 조례지정·지도 단속 강화를 통해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금연상담실 가림막 설치, 카카오톡 금연상담 확대, 물품보관함 설치 등 선제적으로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발굴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비흡연자를 보호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