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철제구조물 제조 공장서 불… 4000만원 재산피해

김제 철제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소방본부 제공

지난달 30일 오전 5시 35분께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한 철제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197.26㎡와 내부에 있던 특수용접기, 도색 기계, 철제완제품 등 다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공장 지붕에서 불꽃과 연기가 분출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