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지역 정치권,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 다져

익산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과 현안문제 해결 앞장 다짐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시한번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도의원 등은 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도의원 시정 미래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주요 사업과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분기마다 시·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주기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으는 등 당면 과제 공동 해결 협조체계 구축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 자리를 통해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개·폐회식 익산 유치 지원, 미륵사지 지방도 722호선 이설사업 및 지방도 722호선 도로확포장사업과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이적 처리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지원,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라북도 관계부서 지원 사격,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금마배수지 확충공사 사업비 확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도의원들은 “내년도 익산시 현안문제 해결과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정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도의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