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3일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음식점 ‘성원’(대표 최연옥)이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원’의 최연옥 대표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최 대표는 “코로나19에 호우피해까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은 생계가 더욱 막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작은 나눔이지만 그분들께는 큰 힘이 될 것 같아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으며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