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4일 올해 임업 농가의 효자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한 두릅재배 임업인과 간담회를 군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한상대 산림조합장, 오기창 작목반장과 임업인, 관계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릅 생산 현장의 어려움과 고품질 및 안정적 두릅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와 산림소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에 두릅 농가들은 두릅 재배 시 고품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산지 관리사 지원과 야생동물퇴치기 지원, 인력부족 해소 등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릅 임가의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소득작물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행정과 생산자 간 소통 협력으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펼쳐 장수 두릅의 명성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