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시장 상인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1000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상인들과 단체회원들은 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김장 담그기행사를 펼쳤으며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150통의 김치를 무주군 측에 전달했다.
무주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급작스레 찾아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의를 갖고 동참해준 시장 상인들과 사회단체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지역과 주민들에게 좋은 일도 하고 무주시장을 알리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시장 상인회(72명 회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과 생필 등을 기탁해왔으며 토요야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시장가요제, 가을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