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석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2년 말까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소방방재학과와 간호학과 등이 참여해 전라북도를 포함한 호남권 자치단체 구호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실무과정 △자원봉사 과정 △재난심리회복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남 총장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관련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온 우리 대학교는 다년간의 재난 관련 학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전문적인 강의 시스템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 재해에 대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