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박문규)가 정부의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방역지원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직원 56명을 채용,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방역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된 방역지원 직원들은 전주시 덕진구와 완주군 관내 36개 의료기관에 배치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환자 안내 및 분류, 방역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체 입원병상을 갖춘 전국의 의료기관(지방의료원 포함) 및 보건소 4329개소를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모두 5288명의 방역지원직을 각 지사별로 채용하고 의료기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