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우울 극복’ 마음치유 특화반 확대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원예치유 봉사를 확대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문화행사 공간 등에서 활동하는 ‘원예로 힐링하는 마음치유 특화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 마음치유 특화반 20명을 양성했는데, 이번에는 이보다 8배 많은 160명을 양성하기로 하고, 10일까지 양성교육을 한다.

양성교육에는 꿈드림원예힐링센터(대표 유예진)와 전라북도 MC협회가 참여해 원예 프로그램 특강과 웃음치료 힐링교육 등을 진행한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양성을 마치는 대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