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i-CAD 교육사업단은 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기계·자동차부품설계 분야에 10년 연속 선정, 18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단은 도내 ㈜신평산업 외 70여 개 중소기업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도청, 완주군과 다양한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수행했다.
또 사업단은 매년 약 1억5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등의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학생 20명 중 8명이 전북 도내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사업단은 오는 13일 산·학·관 공동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간 경과보고와 함께 교육성과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광희 사업단장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 개편과 산학교류 및 협력 활동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체의 기술 상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