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군산 거주 60대

전북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72번째 확진자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씨(60대·군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 4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다. 송파구 410번 환자와는 지난 1일 천안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9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연락했고, 재차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