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개성을 상실한 우리들의 초상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다른 양면성을 가진 인간들의 이야기를 함축한 것. 각자 다른 모습의 얼굴들, 주관적 감정과 관념들을 덩어리로 집약했다. 사회에서 스치듯 만나서 서로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적 의미를 담고 있다.
미술가 약력
문민은 스위스 바젤·전주·서산에서 6회 개인전, KIA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아트 부산, 의외로 심플한 현대미술전 등에 출품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