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최규연)는 11일 학급 동아리 매원향(지도교사 김춘겸)가 지난 10일 NGO 단체인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나윤철 본부장)에게 생리대와 후원금 등 8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원향은 학급봉사 동아리로 매년 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깨끗한 화장실과 식수사업, 영양개선 등 인권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생리대가 없어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매원향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리대도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