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80대 노인이 달리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54분께 김제시 금산면 봉은교차로 인근 도로를 건너고 있던 A씨(85·여)가 운전자 B씨(49)의 5톤 트럭에 정면으로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짙은 안개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