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층 강화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주력한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시행에 따른 아동학대 보호체계 개편의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보다 신속히 나설수 있게 됐다.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회된 아동보호업무 수행 선도기관 선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는 이를 계기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현장출동 조사 강화를 통해 보다 발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공공중심의 국가책임이 강화된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통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실시를 위한 아동학대 긴급전화(843-1391)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