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2020 남원 특산물(농식품) 활용 맞춤형 창업 인력 양성 사업’수료식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내 특산물 창업수요에 따른 예비창업자의 창업 특화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창업이론과 창업실무, 창업특화기술, 견학, 멘토링 학습 및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등록 인원 17명 중 12명이 수료했다.
이중 6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내년 1월까지 6명이 추가로 창업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산업에 관심을 쏟고, 특산물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학교장은 “수료자들에게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여 남원 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