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제155학생군사교육단이 국방부 ‘20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됐다.
최근 국방부는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향상·제도·예산·시설 등 학군단 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 155학군단은 운영 제도와 후보생 자질, 우수 학생 육성, 교육시설, 교육활동 지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정 군산대 학군단장은 “군산대학교 학군단이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군단원과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면서 “훌륭한 장교 후보생을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1992년 설치된 이래 997명의 정예 학군사관을 배출했으며, 현재 61명의 후보생이 초급장교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