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역사체험활동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오(로지) 감(사한) 우리의 역사, 역사를 디자인하다’를 완료하고 참가자들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로지) 감(사한) 우리의 역사, 역사를 디자인하다’는 역사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처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이를 잊지 않고 역사에 대한 배움과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기 위주의 지루한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4차 산업(코딩과 오조봇)과 연결해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역사에 대한 조별토론 및 랜선 탐방을 통해 얻은 자료 습득물을 가지고 역사지도·인물소개·영상제작 등의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전가아(서흥중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는데 활동을 통해 많은 역사와 정보를 알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장기 프로그램에다가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 “앞으로도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