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북스타트 보물상자 시범운영

북스타트 사업 확대·운영으로 독서 기회 부여

익산시립도서관이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스타트 보물상자 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생후 36개월~미취학 아동에게 택배를 통해 그림책을 선물하는 정책으로 북스타트 보물상자 책꾸러미는 선정도서(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택배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령가능 여부를 확인해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시범 운영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향후 지속 여부 및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정책은 기존의 ‘북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 것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할수 있는 기회를 적극 부여함으로써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보탬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익산에 거주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