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발레 애호가들을 위해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공연으로 문훈숙 단장의 작품 해설과 함께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들이 출연하여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인‘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지젤’의 파드되(pas de deux)를 선보인다.
‘파드되’는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을 말한다.
해설을 맡은 문훈숙 단장은 영국과 모나코의 왕립발레학교를 거쳐 1984년 설립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멤버이자 워싱턴 발레단에서 활약했던 프리마 발레리나이다.
한편,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