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 지난 19일 병원 문화센터에서 전북지역 정신건강유관기관과 정신장애인이 함께하는 온라인 마음사랑축제 ‘우리사랑 서로사랑’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만 참여했으며,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유관기관 16곳, 유관종사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참가 팀은 춤과 합창, 사물놀이,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정신장애인 중 모범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재활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11회 째를 맞은 마음사랑축제와 관련, 김성의 이사장은 “앞으로도 마음사랑축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정신건강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