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 진행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는 23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호영 관장은 “만성 성인 장애인의 경우 오랜 기간 장애로 자신감이 하락해있고 재활의 욕이 상실돼 일상생활 위축을 호소한다”며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속 건강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