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무려 51명이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익산시 금마면 소재 군부대에서 20대 2명, 26일 익산 거주 20대 2명 등 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276번(익산68번)과 전북277번(익산69번)은 지난 24일 56사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25일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열린 방위산업전시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78번(익산70번)과 전북279번(익산71번)은 익산시 신동 대학로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인 전북192번(익산30번) 및 전북193번(익산31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핸드폰·카드사용 내역 등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