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200마리가 폐사했다.
26일 오전 4시 22분께 정읍시 진산동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키우던 돼지 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6동 중 1동이 소실돼 소방추산 2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농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