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마약류 판매책·투약자 등 28명 검거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난달 23일부터 불법 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28명을 적발, 1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지방청 마약수사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범수사부서와 일선 경찰서 형사가 총동원돼 이뤄졌으며 클럽 등 유흥업소 주변 마약류 유통근절과 약물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이 병행됐다.

전북경찰은 향정사범 26명(인터넷 마약사범 2명), 대마사범 2명 등 총 28명을 검거해 단순 흡입자를 제외한 13명을 구속했다.

또한 필로폰 1232g, 야바 8565정, 마약거래대금 3995만원, 마약판매대금으로 구입한 차량 2대(2720만원 상당)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