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2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한 정읍 IBK 기업은행 정읍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1월 12일 10시경 ATM기기 앞에서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을 믿고, 현금 1600만원을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씩 송금하려는 고객이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청원경찰이 은행직원에게 사실을 알리고 직원은 발빠르게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방지했다.

김영록 서장은 “최근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빠른 신고와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