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초등학교에 새로운 통학로가 개설된다.
익산시는 29일 동산초등학교 학생과 지역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후문에 인도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인근 주민들의 인도 개설 민원과 정헌율 시장의 현장 행정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추경예산을 통해 토지 매입을 위한 예산이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지난 9월 토지 매입이 완료 됐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 착공은 내년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학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고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초교 학생수는 유치원을 포함해 총 7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