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산업 김경용 대표가 김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 기탁했다.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이지산업은 체육시설 울타리와 교량 난간, 금속 창호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김제시 백산면 대동농공단지에 8월에 입주한 신생기업이며, 개업식 행사를 열지 않고 소요 비용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와 훈훈함을 더했다고 했다.
김경용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이번 장학금 기부로써 우리 회사의 시작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귀한 후원을 결정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정성 어린 기탁금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