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0년 모범음식점 63개소 지정

군산시는 위생관리 상태·영업 시설·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점 6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현지조사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함흥관(산북동) △군산일식(나운동) △명륜진사갈비군산본점(수송동) △남원용담골추어탕(수송동)등 4곳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업소는 59개소이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범음식점이 군산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