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에 근무하는 허미정 약무정보팀장과 강옥경 약무정보팀 책임약사가 병원약사대회에서 약사상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약제부 허미정 약무정보팀장이 병원약사상을, 강옥경 약무정보팀 책임약사가 미래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약사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투철한 사명감으로 병원 약제 업무를 개선하고 병원약사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가 큰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병원약사상을 받은 허미정 약사는 복약지도 및 항응고약물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약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공유함으로써 환자치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한 강옥경 약사는 2007년부터 전북대학교병원 당뇨교실 약제분과에서 활동하며 당뇨병 환자의 약물 이해도 및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약사가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성실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