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개발된 전북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악취 진원으로 지목되고 있고, ASF 등 가축전염병 취약 및 새만금유역 수질 오염원으로 낙인된 용지 양돈 밀집단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축산진흥과는 이 지역은 34 농가에서 7만7천 마리의 양돈을 사육하고 있으며 악취방지시설 설치로도 역부족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매입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 판단, 내년 국비 68억 원을 확보하여 우선 폐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시비 64억 원을 들여 축사, 토지 등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환경부에 470억 원을 요구한 상태로, 용지 양돈 밀집단지이 점진적으로 매입이 진행 되면 혁신도시 및 인근 전주, 완주지역에 좀 더 쾌적하고 변화된 환경을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달용축산진흥과장은 “축산악취 및 새만금 수질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밤낮으로 노력 끝에 국비를 확보했고 추가로 시비 등을 투자하여 환경 개선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