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이사장 정현곤)는 1일 박태랑씨(32)를 호남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신임 박태랑 대표는 지난 2015년 (사)청년과 미래와 인연을 맺어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대학생가치관조사,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청년기본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 정책비서와 전북일보 기자, 원광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라북도 총학생회 연합 부의장,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제시재향군인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았다.
박 대표는 “20대 대학생 시절 대학생 인권과 교육여건개선 등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30대에는 청년으로서 청년문제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향인 호남지역 대표로 선임된 만큼 지방 소도시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1989년생으로 김제초·중앙중·덕암고 졸업,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신문방송학 학사, 고려대학교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