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 하나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출산장려 및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획감사실은 그동안 3년째 사업을 지속해온‘출생축하 생애 첫 통장개설 사업’과 신규사업인‘초등학교 신입생(둘째아) 입학축하금 지원’을 위해 김제하나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제 하나 새마을금고에서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가정은 아이 이름으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고 1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김제아이 함께 키움’ 시책의 목적으로 같은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중 둘째아 150여 명에 대해서도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생애 첫 도장과 출산 축하 용품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출산의 축복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해 주는 문화를 모범적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하나 새마을금고의 출산장려 협력사업이 밀알이 되어 출산이 우대받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상호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