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3일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68개 수능시험장(1만7156명 응시)에 대해 시험장 안전환경 조성 소방특별조사를 비롯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시험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 예방대책 추진을 실시했다.
아울러 도내 시험장 중 일부 미비점이 있는 시험장에 대해서는 조치 명령 등을 통해 즉시 완료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능시험장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구급상황실 운영,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긴급대응 태세를 완료했다” 며 “도내 수능시험 응시생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