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관 인구정책 전라북도지사 기관 표창

2012년부터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 공로 인정받아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이 도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전라북도 인구정책’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제시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운동본부를 위탁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 자녀 더 낳기 운동, 가족 캠프, 아빠의 육아, 인식개선캠페인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전북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51개소)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코로나로 발걸음이 뜸해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갈수록 감소하는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인식과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OECD 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정부 부처와 시민사회계가 함께 노력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인 출산장려운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