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전북사학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조법종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사학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1~2022년도 학회장에 조 교수를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전북사학회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역사학회로 1976년 창립됐다. 현재 도내 역사학 교수들과 대학원생, 연구자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법종 신임회장은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우석대학교 박물관장,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 중국고구려사왜곡대책위원회 위원,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