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정읍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협약식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정읍시장실에서 “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허성욱 보건소장,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과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017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2020년 정읍시 위탁공고에 재신청하고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 협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 지도, 영양 교육자료 개발·지원, 위생 관리 지침과 위생 교육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의 급식 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재협약을 통해 급식의 질적 향상과 영·유아의 맞춤형 급식 관련 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따른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욱 보건소장은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전문적으로 설계된 식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창 총장은 “이번 위탁 운영 협약을 계기로 정읍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