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가 9일 제3세계 국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월드비전 엽서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대회 국제총재상에 이시아 학생(이리마한초 4), 카라투시장상에 조은소리 학생(이리마한초6), 한국교육개발원장에 정예람 학생(이리모현초 2) 등 13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윤철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대회를 열어 우리 아이들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아이들과 꿈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빈곤과 상관없이 꿈꾸는 미래를 이루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된 모든 작품은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건축되는 탄자니아 학교의 벽화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