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은 완주군이 지난 11일 군청 1층 로비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인증을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 행정기관으로 완주군 등을 선정한 바 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공무원 노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온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운성 위원장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은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이룰 수 있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