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전주 뮤직 어워드’는 전북 최초의 대중음악 시상식입니다. 지역음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지역음악 문화를 선사하며 함께 호흡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문화기획사 포풀라가 전북 최초 대중음악 시상식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를 제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상식은 오는 27일 유튜브 포풀라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심사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발표된 대중음악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종합 부문(음원상, 음반상), 장르 부문(힙합, 재즈, 발라드·R&B, 포크·블루스, 락·메탈)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제작을 맡은 포풀라 박석영 대표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예술계에 잠시나마 따뜻한 기운이 돌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