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연말, 이웃사랑 나눔실천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연말 사랑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선·박영옥)는 1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지 원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난방 취약가구 9가정을 대상으로 30만원씩의 난방유 쿠폰을 각각 전달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취약계층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철을 날수 있게돼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백제초등학교(교장 최낙용) 5학년 재학생들도 이날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35만24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학년 재학생 110명이 지난 1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 백제초교 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학생들의 뜻깊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목적에 맞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황등면 익산내과의원 양지훈 원장은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지훈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게나마 지원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